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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얘기

녹차와 말차의 차이 아시나요?

by bambam_ 2020. 2. 17.

녹차와 말차의 차이 아시나요?

 

 

저는 평소에 그린티라떼라던지, 말차라떼,

녹차아이스크림 등 파릇파릇한 녹색과

특유의 녹차향이 감도는 녹차맛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어떤카페에 가면 녹차라떼를

또 어떤카페에서는 말차라떼를 팔아서

사실 녹차와 말차의 차이가 무엇일까

한번쯤 궁금했었던 적이 많은데요

 

실제로 저처럼 말차는 무엇인지

녹차와 무엇이 다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시는 분이 많으세요.

 

 

녹차, 홍차, 말차는 같은 차나무에서

수확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계실거예요.

다만 찻잎을 딴 후 숙성과정과 조리과정에서

조금씩 그 향이 달라지면서 종류가

나눠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녹차란?

- 녹차는 찻잎을 수확하고 나서 어떠한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고 가열을 통해

(덖는과정)을 거쳐 수분을 날려서

말린 찻잎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라떼로 먹을 때에 사용하는

가루녹차는 이 덕은 녹찻잎을 곱게 갈아서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마 물론 일반적인 카페에서 사용되는

짙은 녹색은 색소가 추가적으로

들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루녹차의 경우는 색이 맑지 않고

조금은 텁텁한 색이날 수 있습니다.

 


말차란?

- 이와 달리 말차는 수확한 후에

한번 찌고 난 후에 다시 거친

잎맥부분을 제거하여 곱게 갈아

가공한 것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가루형태를 가지고 있기에

단지 뜨거운물만 부어서 차로

마시기보다는 우유와 섞어서

라떼로 마신다거나 혹은

베이킹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차가 일본에서 유명한 이유는

본래는 중국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이어졌지만

점점 이를 마시지 않게되고 일본에서는

말차 다도가 성행하여 지금까지 계속

가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잎을 우려마시는 녹차와 달리

말차는 잎의 영양소를 온전히 가루로 만들어

섭취가 가능하기에 영양분이 더 높다고 하며,

색도 초록색이 더 선명하고 진해서

최근들어서는 점점 말차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대부분의 말차는

일본산이 많은데 일본의 방사능으로 인한

걱정이 있으시다면 이를 가려서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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