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추천 - 에보니(스포있어요)
오늘은 그냥 잡담하려고요!
요즘 제가 빠진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아주 예전에 중학생, 고등학생때에는
판타지소설에 빠져서 웬만한 판타지소설은
거의 다 봤을 정도였는데요
아무래도 성인이 되고 나서는 거의 못봤어요
그러다가 무슨 광고인가를 보는데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광고를 봤는데
한번 볼까 하다가 이렇게 현질까지 하게됐네요 ㅋㅋ
지금 현질이 대체 몇만원째인지 ㅜㅜ
오늘은 제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중에서
가장 맨 처음 봤던 로판인 에보니
에 대한 리뷰?를 써볼려구요.
이미 저는 외전까지 다 끝내고
가끔 내용이 궁금할때 들여다보고 있구요.
에보니(스포있음주의)
작가 : 자야
여자주인공은 에보니 보냐크.
남편과 아버지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되어
재판에서 사형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백작가의 영애입니다.
안그래도 여성인권이 낮은 곳인데
이 곳 여성감옥소는 사람만도 못한 취급과
가혹행위, 성폭행, 폭행등이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고 에보니는 여기서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전쟁에서 여주의 나라가 지게 되면서
승전국가의 여왕이 에보니를 사면시켜주라는
조건을 달게 되고 그런 여주의 후원인으로
왕위계승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카르카스의 대공인 단테 보르드 슈나이더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에보니와 단테는
서로에게는 사랑을 알게 되고
또한 여주인 에보니는 단지 사랑뿐만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써 성장하고, 또 나라의 여권신장을
위한 일들을 하며 결국에는 남주가
왕이 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에보니 웹툰도
연재중인데요, 저는 웹툰은 노노..
왜냐면 제가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여주와 남주, 캐릭터들의 모습이랑
웹툰이랑은 전혀 달라서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구요 ㅜ
그리고 로맨스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중심은 여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리고 약간 여주성장물이예요.
뒤로 갈수록 막 정치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지고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들이
힘들어지고 그래서 막 안타깝고
내용이 지루해지기도 하고 ㅜㅜ
암튼 근데 결론적으로는 재밋어요.
내가 이렇게 결제를 많이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여주인 에보니가
정신적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이
약간 엄마의 얼굴로 후뭇하게 바라봐진달까요 ㅋㅋ
아! 외전도 나와있는데요,
외전에서는 남주인 단테의 아버지가
단테를 돌봐준 마샤와 잭슨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솔직히 외전 기대했는데
괜히 구매함.. 외전은 재미없고 지루해요.
아 물론 외전이 하나 더있어요.
단테랑 에보니가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뭐 알콩달콩 사는 그런모습??
근데 솔직히 외전은 더 큰걸 기대했었는데
그게 안되서 좀 아쉬웠어요.
외전은 노노
하지만 전체적인 에보니 내용은 너무 멋있고
하나의 대하 역사소설보는것같기도 했어요.
꿀잼!!!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중에서 아직
뭘 봐야 하나 고민중이시라면
에보니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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